태국 방콕 파타야 5박 7일 일정 총정리 | 30대 직장인 실제 후기
🇹🇭 태국 방콕 파타야 5박 7일, 이렇게 가면 100% 성공! (ft. 실수담 포함)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 건일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태국 여행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12월에 다녀온 방콕 파타야 5박 7일 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을게요. 미리 말씀드리면, 순서를 잘못 정해서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그래도 인생 여행이었습니다! 🎉
파타야의 상징적인 PATTAYA city 사인 앞에서 (출처: 직접 촬영)
🤔 솔직한 고백: 파타야 먼저 간 게 실수였다
여러분,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파타야를 먼저 간 건 완전 실수였습니다. 왜냐하면... 파타야에서 완전히 힐링 모드가 되어버렸거든요. 바다 보면서 멍 때리고, 풀빌라에서 수영하고, 스파 받고... 완전 '아 이게 인생이지' 모드였는데, 방콕 가서 쇼핑몰 돌아다니려니까 다리가 후들후들... 😅
💡 건일's TIP: 방콕(도시 관광) → 파타야(휴양) 순서가 정답입니다! 도시에서 열심히 돌아다니고 마지막에 바다에서 피로를 풀어야 해요.
📅 실제 5박 7일 일정표 (With 리얼 후기)
Day 1 (12/15): 인천 → 방콕 → 파타야
- 07:00 - 인천공항 출발 (진에어)
- 11:30 - 방콕 수완나품 공항 도착
- 13:00 - 공항에서 파타야행 버스 탑승 (약 2시간)
- 16:00 - 파타야 호텔 체크인
- 18:00 - 파타야 해변 산책 & 저녁식사
첫날 소감: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느끼는 그 특유의 태국 향신료 냄새... 이게 바로 태국이구나! 싶었어요. 파타야 가는 버스에서 창밖 풍경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었습니다.
파타야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 (출처: 직접 촬영)
Day 2 (12/16): 파타야 관광 본격 시작
- 09:00 - 호텔 조식
- 10:30 - 산추어리 오브 트루스(Sanctuary of Truth) 방문
- 14:00 - 점심식사 (태국 현지 음식)
- 16:00 - 빅 부다 템플(Wat Phra Yai) 관광
- 19:00 - 파타야 워킹스트리트 탐방
🔥 하이라이트: 산추어리 오브 트루스는 진짜 압권이었어요! 100% 목재로 만든 건축물인데, 디테일이 장난 아닙니다. 인스타 감성 사진 찍기에도 완벽!
산추어리 오브 트루스의 정교한 목조 조각 (출처: 직접 촬영)
Day 3 (12/17): 파타야 해양 액티비티
- 08:00 - 호핑투어 출발 (꼬란섬)
- 09:30 - 스노클링 & 해양스포츠
- 12:00 - 섬에서 점심식사
- 15:00 - 패러세일링 체험
- 17:00 - 파타야 복귀
- 19:00 - 타이 마사지 (Kinn Spa)
💙 진짜 레전드 하루였어요! 꼬란섬 물 진짜 깨끗하고, 패러세일링은... 무서웠지만 짜릿했습니다. 그리고 마사지로 마무리하니까 신세계가 따로 없더라고요.
Kinn Spa & Massage에서의 힐링 타임 (출처: 직접 촬영)
Day 4 (12/18): 파타야 → 방콕 이동
- 10:00 - 파타야 호텔 체크아웃
- 11:00 - 방콕행 버스 탑승
- 14:00 - 방콕 호텔 체크인
- 16:00 - 왓포 사원(Wat Pho) 관광
- 18:30 - 차이나타운 저녁식사
- 20:00 - 아시아티크 더 리버프론트
🕌 왓포 사원의 황금 와불상... 진짜 스케일이 장난 아니에요.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웅장함! 근데 이때부터 슬슬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
왓포 사원의 거대한 황금 와불상 (출처: 직접 촬영)
Day 5 (12/19): 방콕 쇼핑 데이
- 10:00 - 터미널21 쇼핑몰
- 12:00 - Pier 21 푸드코트에서 점심
- 14:00 - 시암 패러건 & 센트럴월드
- 17:00 - 방콕 대학가 맛집 투어
- 19:30 - 짜오프라야 강 선셋 크루즈
🛍️ 쇼핑의 천국이 따로 없더라고요! 터미널21 → 시암 → 센트럴월드... 완전 쇼핑몰 순례 코스였습니다. 파타야에서 풀린 피로가 다시 쌓였지만, 그만큼 재밌었어요!
터미널21 Pier 21 푸드코트의 태국 전통 요리 (출처: 직접 촬영)
Day 6 (12/20): 방콕 문화 탐방
- 09:00 - 방콕 왕궁(Grand Palace) 투어
- 12:00 - 왓아룬 사원
- 14:00 - 짜뚜짝 위켄드 마켓
- 17:00 - 루프탑 바에서 선셋 감상
- 19:00 - 방콕 야시장 탐방
Day 7 (12/21): 방콕 → 인천
- 10:00 - 호텔 체크아웃 & 마지막 쇼핑
- 14:00 - 수완나품 공항 이동
- 17:30 - 방콕 출발
- 01:20+1 - 인천 도착
💰 리얼 경비 공개 (1인 기준)
항목 | 금액 |
---|---|
항공료 (진에어 왕복) | 45만원 |
숙박비 (파타야 3박 + 방콕 2박) | 35만원 |
교통비 (공항버스, 그랩, 뚝뚝 등) | 15만원 |
식비 (현지 음식 + 디저트) | 25만원 |
관광지 입장료 & 투어 | 20만원 |
쇼핑 & 기타 | 30만원 |
총 합계 | 170만원 |
🎯 꼭 알아야 할 실전 꿀팁
1. 순서는 정말 중요해요!
추천 순서: 방콕 → 파타야
방콕에서 왕궁, 사원, 쇼핑몰 등을 먼저 돌아다니고, 마지막에 파타야에서 휴양을 즐기세요. 저는 반대로 해서 방콕에서 죽는 줄 알았어요... 😵
2. 12월 태국 날씨는 완벽!
습도도 낮고, 비도 거의 안 와서 관광하기 최적의 시기였어요. 낮에는 반팔, 밤에는 얇은 가디건 하나면 충분합니다.
3. 그랩(Grab) 필수 앱!
택시 잡을 때 바가지 쓸 일이 없어요. 미리 다운로드해서 카드 등록까지 해두세요.
4. 현금은 충분히!
작은 상점이나 길거리 음식은 현금만 받는 곳이 많아요. 공항에서 환전하거나 현지 ATM 이용하시면 됩니다.
🤷♂️ 아쉬웠던 점들
- 체력 배분 실패: 파타야에서 너무 휴식해서 방콕에서 힘들었어요
- 쇼핑 시간 부족: 방콕 쇼핑을 위해 하루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 언어 장벽: 영어가 안 통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번역앱 필수!)
🏆 총평: 인생 여행이었지만 순서가 아쉬워!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태국은 완벽한 여행지였어요. 파타야의 푸른 바다와 완벽한 날씨, 방콕의 활기찬 에너지와 쇼핑의 재미... 모든 것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다만 순서만 바꿨어도 더 완벽했을 것 같아서 아쉬워요.
30대 직장인으로서 일에 지친 피로를 완전히 풀고 왔고, 특히 파타야에서의 시간은 정말 힐링 그 자체였어요. 방콕은 말 그대로 쇼핑의 천국이었고요!
🎉 최종 추천도: ★★★★☆
순서만 바꾸면 ★★★★★! 다음번에는 꼭 방콕 먼저, 파타야 나중에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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